장성군 ,여성친화도시 기대해주세요

입력 2018년01월30일 14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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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

여성친화도시시상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군이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장성군은 최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빌딩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권 장성군 부군수를 비롯한 장성군 관계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여성가족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2022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5대 영역(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의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한다.
 
2022년 이후에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의 주요 변화 등 실적을 평가해 재지넵정 여부가 결정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장성군은 여성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꿈과 희망이 있는 여성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을 슬로건을 내걸고 그동안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여성농업인센터, 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가정센터, 여성회관 등 여성들을 배려하는 일자리기관을 지속적으로 확충·운영했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했으며, 여성친화도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조례를 개정했다. 이밖에 공무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기관 컨설턴트를 적극 활용해 각종 사업과 법령 등에도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계기로 복지, 생활환경, 경제환경 등 전 부문에서 여성이 맘 놓고 살 수 있는 장성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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