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가안전대진단 1800여 개설 점검

입력 2018년02월01일 10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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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위해 이달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국에서 일제히 추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최근 제천·밀양 화재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큰 가운데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이달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국에서 일제히 추진,진단기간 시는 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1800여 개 시설을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일반 시설물과 건축물,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을 포함, 일반시설의 경우 시설 관리주체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위험물관리시설과 재난위험시설 등은 민·관이 합동으로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시스템에 등록 후 체계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2~3월 해빙기에는 급경사지, 옹벽, 석축, 건설현장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이 진행된다.


시민들도 진단기간 안전신문고(앱·홈페이지)를 이용 위험시설을 신고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설 명절에 대비해 지난달 22일부터 12일 일정으로 전통시장, 판매시설, 문화시설, 여객시설 등 35곳을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포함 여러 안전점검이 실제 위험발생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재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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