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참여와 소통으로 ‘여성친화 특화마을 조성사업’ 공모

입력 2018년02월06일 1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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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넉넉한 여성친화도시 ’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안전 ,여성역량강화. 경제활동,돌봄 등 3개 분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 북구가 휘파람 불 듯 신명나는 여성친화도시 북구만의 특화사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8일까지 비영리 법인 및 단체, 주민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2018 여성친화 특화마을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접수마감일까지 구성된 비영리 법인·단체, 주민공동체로 북구에 소재하거나 사업예정지가 북구여야 하며, 여성관련 활동을 주 목적으로 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부합되는 공익사업을 수행해야한다.


공모분야는 ‘안전하고 넉넉한 여성친화도시 북구’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안전 ▲여성역량강화·경제활동 ▲돌봄 등 3개 분야이며, 각 단체당 1개의 사업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각 분야별로 안전한 거리 조성 등 방범취약지역 환경개선 및 보행안전성 확보, 여성 일자리와 관련한 여성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육아품앗이 및 공동 보육·밥상 등 복합적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사업내용으로 한다.


이에 북구는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사업의 적합성, 주민참여 및 수행능력, 실현 가능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3월 중 2~6개 사업을 확정, 총 예산 27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업별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 일체와 단체 회의록 사본 및 사진을 북구청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여성의 참여 확대를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해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역량 있는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2016년 재지정을 거쳐 다양한 여성친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시 주관 여성정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10년 연속 수상의 기록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여성친화도시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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