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찰, 올림픽 비상근무 중 ' 음주 사고' 당혹

입력 2018년02월09일 19시15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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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급 고위,올림픽 담당 부서 직원이라는 점에서 기강해이가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

[여성종합뉴스]9일 강원 경찰은 평창올림픽을 앞둔 지난 1일부터 최고 수위 비상령인 '갑호비상'의 전 단계인 '을호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간에 강원경찰청 소속 A(50) 총경이 지난 8일 오전 8시 10분경  춘천시 운교동 팔호광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도로 우측 전봇대를 2차례 들이받아 사고를 발생, 올림픽 개막을 눈앞에 두고  기강해이가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이다.

 

사고 당시 강원 경찰은 오전 9시부터는 최고 수위 비상령인 '갑호비상'으로 전환된 가운데 발생한 A 총경의 혈중알코올농도 0.109%의  출근길 음주 운전사고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경찰은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발생한 A 총경의 음주 사고로 강원경찰의 사기는 가라앉았다며 A 총경의 직위를 해제하고 감찰 조사할 방침이다.


►갑호비상은 외국 정상들의 국빈 방문이나 대선 등 국가적 중요 행사가 있을 때 발령하며, 가용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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