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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은 12일 오후2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리는 ‘남‧북 태권도 합동 시범공연’에 참석해 시범공연단을 환영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

이번 공연은 WT(세계태권도연맹)가 주최한다. 조정원 WT 총재와 리용선 ITF(국제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한 남‧북 태권도 시범공연단 70명은 물론 관람객으로 개성공단 관련기업, 서울시 환경미화원, 사회적 배려대상자(장애우, 복지시설 아동, 사회복지종사자 등), 태권도 유소년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WT(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공연, ITF(국제태권도연맹) 시범단 공연, 합동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박원순 시장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남‧북 태권도 시범공연단, 장애인체육회, 서울시체육회 등 유관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열리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한편, 남‧북 태권도 합동 공연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식전 공연(2.9), 속초 공연(2.10)에 이어 세 번째다. 14일(수)에는 MBC 상암홀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