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30년 넘은 돌산 송도보건진료소 ‘신축’

입력 2018년02월12일 11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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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여수 돌산 송도보건진료소 준공행사 참석자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 돌산 송도에 최근 보건진료소가 신축됨에 따라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돌산 송도에서 송도보건진료소 신축 준공행사가 열렸다.


이날 송도보건진료소는 준공행사는 지역 도. 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의 참석 속에 경과보고, 현판제막,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현 돌산초등학교 송도분교 옆에 지상 1층, 면적 149㎡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진료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이다.


특히 진료소는 노약자와 임산부를 배려하는 설계가 적용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앞두고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 국. 도비, 시비 등 총 4억5000만 원이 투입돼 지난해 7월부터 신축공사가 추진됐다.


기존 진료소는 건축된 지 30년이 넘고 시설이 좁아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보건진료소 신축으로 주민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고혈압, 당뇨 등 각종 건강지킴이 사업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혈압·혈당 검사, 치매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도 진행돼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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