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반려동물과 소통하기 위한 동물교실 마련

입력 2018년02월12일 22시2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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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이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반려동물 교실’을 열었다.
 

애완견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인기 TV 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과 ‘동물농장’ 등에 출연하는 설채현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의 행동이해와 산책문제’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최근 개 물림 사건들이 자주 방송되면서 반려 견을 산책 시키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오늘 배운 방법을 활용하면 모두가 안전하게 산책을 시킬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평구 경제지원과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하반기에도 반려동물 교실 개최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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