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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는 지난 9일 환경에너지교통국 소속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마인드 함양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환경, 녹지, 교통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하는 환경에너지교통국의 업무 특성을 감안해 담당 공무원들이 연초 사업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입장에 선 계획수립 마인드를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전병렬 KT인재개발아카데미 전임교수는 경영마인드에 대한 최근 트렌드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공무원의 마음가짐에 대해 2시간에 걸쳐 강연을 펼쳤다.
 

 전병렬 강사는 “고객지향의 경영 마인드를 갖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각종 사업들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관 환경에너지교통국장은 교육에 앞서 “변화된 행정환경에 맞춰 시민을 우선하는 경영마인드가 행정에서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사업결과를 내기 위해서 직원 모두가 민원인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마음을 항상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