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월동 끝낸 보리, 웃거름으로 활력 증진'

입력 2018년02월20일 06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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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이른 봄 서리발이나 건조 피해 예방을 위해 보리 밟기와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 등 월동 후 맥류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광군은 월동 후 날씨가 풀리면서 보리가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생육 재생기와 웃거름 주는 요령을 알렸다.

 
추운 겨울 동안 보리는 생육이 정지된 상태에서 월동 후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데 이 때를 생육재생기라고 하며, 올해는 겨울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5℃ 이상 낮아서 작년보다 5일 늦은 15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월동률 향상과 증수를 위해 생육 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인 2월 하순경에 단보당 요소 10kg을 추비로 주어야 한다.

사질토양이나 생육이 부진 포장은 두 번으로 나누어 시용하는데 생육재생기에 요소 5kg, 첫 번째 시용 20일 후에 5kg을 주면 된다.

웃거름을 많이 줄 경우 도복으로 인한 수량 감소, 농작업 불편 및 품질 저하가 우려되니 적량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육중기에 발생되는 잡초 종류에 따라 적기에 제초제를 처리하고, 이른 봄 서리발이나 건조 피해 예방을 위해 보리 밟기와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 등 월동 후 맥류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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