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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19일 구청 자운봉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과 함께하는 ‘제7회 드림스타트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졸업식은 중학교 진학으로 사례관리가 종결되는 아동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고, ‘미리 알아보는 새내기 중학생’ 코너를 통해 상급학교 부적응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식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성장 과정이 담긴 추억의 동영상 시청, 드림스타트를 떠나는 아동들의 졸업식 송사, 졸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음악과 연극으로 꾸민 축하공연 등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는 소망카드 작성 시간, 가족과 함께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학사모 포토존 코너 운영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동진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그간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주신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선생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도봉에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