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희망나눔 음악회” 개최

입력 2018년02월20일 08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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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금) 오후 5시부터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개최....

희망나눔 음악회 팜플릿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지역 내 장애인시설 종사자를 위한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희망나눔 음악회”를 오는 23일(금) 오후 5시부터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개최한다.
 

구는 근무 여건이 열악한 장애인복지관과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업무에 지친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순수 클래식 보다는 평소에 쉽게 접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뮤지컬 및 영화주제곡 등으로 구성했다. 


국내 유일의 기업오케스트라인 린나이 팝스오케스트라가 단원 45명과 함께 공연에 참여한다. 또, 매 곡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자세한 해설이 곁들어져 공연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과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가수 배은주가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쳐 멋진 바이올린 선율과 노래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연의 기획 취지를 전해들은 출연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구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음악회와 같은 힐링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업무전문성 확보를 위한 역량교육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재난안전교육과 전문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종사자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먼저 힘을 내야 장애인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종사자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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