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보건소, 건강측정장비 빌려드려요

입력 2018년02월21일 07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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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보건소! 건강측정장비 빌려드려요'-대사증후군검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보건소는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는 만 20세 이상, 전국가구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만성질환,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해 건강 측정기기 5종 혈압계, 혈당계, 체성분계, 활동량계, 태블릿 PC를 지급해 측정 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개별 맞춤 방문 건강 상담 및 교육(월 1회 30분 이상)을 실시하며, 건강정보 문자 발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는 가정이면 사용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기간인 12개월 동안 월11,000원(정부지원금 월99,000원)으로 이용 가능하고, 12개월 사용 후에 건강 측정기기는 본인 소유가 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66%가 음주, 흡연, 운동부족, 나쁜 식습관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만성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인 뇌혈관질환 및 심장질환, 종양질환과 관련되어 있다. 결국 잘못된 생활습관은 만성질환으로, 다시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악화되는 연결고리가 되므로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스마트 건강증진서비스 담당(☎2286-7081)에게 하면 된다.


이숙영 보건의료과장은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는 만성질환 예방 서비스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개인 건강정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상담서비스가 이뤄지므로 이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 문의 및 신청하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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