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소나무향 가득한 송이밸리휴양림으로 체험 오세요~

입력 2018년02월22일 19시14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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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산 인근 13만평 부지 숙박.레포츠. 산책등 복합적 체험가능 ,자연휴양림 공간 조성 6월 개장 예정...

[여성종합뉴스/박초원]양양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손님맞이에 나섰다.


송이산 인근 13만평 부지에 마련된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대자연의 쾌적한 산림 속에서 숙박과 레포츠, 산책, 놀이 등을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종합웰빙휴양타운이다.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동과 함께 목재문화체험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야외공원 등이 있어 각종 워크숍과 세미나, 수련회는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새봄을 맞아 소풍과 체험활동 등 방문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양 관내는 물론 강릉과 속초, 고성 등 인근 시‧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일제히 발송했다.


휴양림 내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는 3D영상관과 전시실, 야외체험장을 통해 백두대간의 자연생태와 인문지리, 문화 등 간접 체험이 가능하며, 목재문화체험관에서는 재료비 정도만 지불하면 초급 목공예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송이홍보관에서는 숲해설 및 숲길트래킹 프로그램과 아로마, 천연염색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동절기 운영을 중지해온 하늘나르기(짚라인)와 숲속기차(모노레일) 등도 내달 1일부터 운영이 재개된다.


자연휴양림 내 유휴지로 남아있는 7,200㎡ 공간에 조성 중인 자생식물원 공사도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올해 6월이면 개장될 예정이다.


유실수원과 품계원, 조선시대 식물원, 천이생태관찰원 등으로 구성된 자생식물원에는 백두대간에 자생하고 있는 초본류와 관목류 등 다양한 향토식물이 식재되어 산림교육 및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휴양림 주변에 조성된 백두대간 탐방로, 구탄봉전망대, 숲놀이터 등을 가볍게 산책하며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군은 휴양림을 찾은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각종 체험시설과 편의시설, 산책로 등을 정비하는 한편, 작년에 개장한 숲속야영장에 주차장과, 바비큐장 등 편의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은 지난 2012년 7월 개장 이후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 연간방문객이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직전해인 2016년과 비교해 60% 가량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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