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우리사회 '82년생 김지영들' 만나 목소리 듣는다

입력 2018년02월26일 0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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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은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지하2층)에서 신혼부부, 미‧비혼 남녀, 학부모 등 우리사회 82년생 김지영 약 60명과 '김지영에게 다시 듣는다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이번 미팅은 서울시가 신혼부부용 주택 8만5천호 공급과 공공책임보육 실현을 골자로 지난 20일 발표한 「청년의 사랑에 투자하는 서울」, 일명 ‘82년생 김지영’ 정책의 후속조치로, 주거와 자녀양육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박원순 시장은 낮 12시에는 서울시청 간담회장1(8층)에서 ‘근로자(노동)이사와 함께 한국형 모델 정립‧확산 발전토론 간담회’를 갖고 근로자(노동)이사제도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15개 투자‧출연기관에 선임된 근로자(노동)이사 중 19명이 참석한다.


근로자(노동)이사제는 그 소속기관에 속한 근로자 대표가 비상임이사 자격으로 기업의 이사회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기업의 최고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근로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22개 중 정원 100명 이상인 16개 기관에 근로자(노동)이사제를 의무도입해야 한다.


국내 최초로 근로자(노동)이사제를 도입한 서울시는 '17년 서울연구원 배준식 근로자(노동)이사를 시작으로 현재 16개 기관, 22명 중 15개 기관, 20명의 근로자(노동)이사 선임을 마쳤다. 아직 근로자(노동)이사가 없는 120다산콜재단(2명)도 3월 중으로 선임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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