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덕수궁 돌담길 개방' 주한 영국대사에 명예시민증 수여

입력 2018년02월27일 06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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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은 27일 오전 11시20분 시장실에서 60여년 간 영국대사관 철문에 막혀 통행이 제한됐던 덕수궁 돌담길을 시민에게 개방하는데 적극 협력한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헤이 대사는 '15년 부임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곧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가 재임 기간 동안 서울시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한영 우호관계에도 힘써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대사의 가족들도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 파스칼 서덜랜드(Pascale Sutherland)여사는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큰딸 에바(Ava) 양은 태권도 검은띠 유단자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16시 시장집무실(6층)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광주광역시가 특수제작한 의자모양의 장애인용 스케이트 5대를 기증받는다.


서울시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붐업을 위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3월1일(목)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27일(화)부터는 광주광역시가 서울시에 기증한 장애인용 스케이트를 시민들이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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