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결혼 앞둔 커플 위해 예비부부교실 운영

입력 2018년03월01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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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예비부부교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오는 3일과 10일 이틀간, 강동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서울 가족학교 예비부부 교실’을 진행한다.


결혼을 앞두거나 교제 중인 미혼 커플들이 결혼 전에 서로를 이해하고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 설계와 합리적인 재무관리 ▲결혼의 의미와 체크리스트, 총 4개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결혼생활에서 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점검해보고 이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또한 예비부부가 함께 경제적 관념을 키우고 합리적으로 재무를 관리하는 방법, 서로의 가족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웨딩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랜드 만들기, 사랑을 다짐하는 손편지 쓰기 등 서로 소중함을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예비부부교실에서 결혼생활의 다양한 페이지를 미리 열어보며 결혼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혼기 부부갈등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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