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박초원]6일 강원도 인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 발대식이 지난 5일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순선 인제군수와 60여명의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은 저소득층·청년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숲가꾸기 산물수집 확대로 산림자원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한다.

 
인제군은 지난달 28일 사업 참여자 120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날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숲가꾸기 사업장, 산림재해우려지역 등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수집해 땔감으로 활용하고 생활권 주변 산림정비와 주요 국도변 덩굴류 등을 제거할 계획으로 산림재해 예방 및 생활권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게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인원 2만7000명의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숲가꾸기 산물수집 확대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이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