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에 나서

입력 2018년03월07일 15시07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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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억1천만원 투입, 기초주거급여 수습자 중위소득 43% 이하 총 34개 가구대상...

[여성종합뉴스/박초원]인제군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 수급자에게 총 사업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총 34개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수선, 욕실개량, 난방공사, 창호교체 및 도배·장판 등을 지원하는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3월 한국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여 경보수 19가구, 중보수 7가구, 대보수 8가구에 대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은 자가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3% 이하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수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상태 등 주택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보수 범위를 경·중·대보수로 차등 적용하며, 장애인 가구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추가로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또한 군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 도모를 위해 저소득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사업인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또한 지원한다.

 
올해 1천1백여만원을 투입해 총 3가구를 대상으로 문턱 낮추기, 화장실 보조 손잡이 설치, 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가구당 최대 38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수급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인 자중 등록 장애인이 대상이 되며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사업과는 다르게 자가 주택 및 임대주택 거주자도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맞춤형 수선유지급여사업 및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소득층 주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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