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문화재단, 각종 유물 공개구입 추진

입력 2018년03월10일 14시13분 박초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군내 관련있는 역사. 민속. 유물 등 구입대상, 개인소장자 및 법인 등 신청가능 도굴.도난 신청불가...

[여성종합뉴스/박초원]10일 (재)인제군문화재단은 산하의 인제산촌민속박물관, 한국시집박물관, 여초서예관, 박인환문학관 등의 전시·교육·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유물 구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입대상으로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는 인제군과 관련 있는 역사, 민속, 향토 유물, 그리고 산촌의 민속문화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생활문화 자료 일체가 포함된다.

 
또한 여초서예관에서는 1979년 이전 여초 김응현 선생 작품과 여초 선생의 유품, 여초 선생의 서법정신을 기릴 수 있는 유물을, 한국시집박물관은 1979년 이전 희귀 시집류와 국내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유품, 물품 등이 구입 대상이며, 박인환문학관은 박인환 시인 관련 작품 및 유품 등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며,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은 신청이 불가하다.


유물 구입절차는 유물매도신청 서류접수 및 실물접수, 유물구입심사(유물구입평가위원회), 매매여부 협의, 유물구입 예정 목록의 공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유물매도 관련 문의 및 매도관련 서식은 각 박물관 혹은 인제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033-460-8971)로 문의하면 된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치 있는 유물의 확보로 지역 박물관·문학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진정성 있는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