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걷고 싶은 여의도 봄꽃길 …보도 및 경관조명등 정비

입력 2018년03월14일 06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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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봄꽃길 (보도공사 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여의도 봄꽃축제를 앞두고 오는 3월말까지 여의도 봄꽃길 보도 및 경관조명등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봄을 알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영등포의 대표적인 축제다.

 

구는 여의도 봄꽃축제길의 노후화된 보도와 경관조명등을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교체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명소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여의2교 북단~국회 운동장)구간의 보도블럭(37.5a)을 새롭게 정비한다.

 

사업구간의 전면 보수작업을 통해 보도의 침하․파손된 부분은 정비하고 바닥에는 축제분위기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더한다.

 

기존의 어둡고 심심했던 보도를 다양한 색상이 들어간 봄꽃 패턴을 곳곳에 넣어 걷고 싶은 봄꽃길로 만들 계획이다.

 

또 축제분위기에 어울리는 야간조명을 연출하기 위해 기존의 메탈조명등을 색상연출이 가능한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여의서로(국회북문~여의2교)구간의 경관조명등 총 140개가 교체 대상이다.

 

이와 함께 바닥이나 벽 등에 글과 그림을 만들어 빛으로 쏘아 정보를 전달하는 조명장치인 ‘고보조명’도 2개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봄꽃축제기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개막 전까지 보도 및 조명등 정비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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