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8년03월14일 12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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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업무협약식(왼쪽에서 세번째 이성구청장, 네번째 녹색재단 이순영 이사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지역경제 교육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영대전은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수산, 기업환경 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 개선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9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구로구는 어린이 스스로 건국한 ‘구로어린이나라’로 수상했다.


심사는 ▶창의성 ▶자발성 ▶지속가능성 ▶공동체성 ▶효과성 등 5개 항목  12개 평가지표로 서면평가와 현지 조사, 2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어린이나라가 교육위원회, 인권복지위원회, 식품건강관리위원회, 교통안전위원회, 환경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구성해 각 위원회 별로 쿠킹클래스 개최, 학교 주변 식품위생업소 점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 놀이기구 안전 점검 등 활동을 펼쳐 이를 구정에 반영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구로어린이나라는 어린이들의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체험하기 위해  2015년 건국준비위원회, 2016년 초대정부 구성 등을 거쳐 지난해 5월 건국됐다.  


구로구는 어린이나라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구로어린이나라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한편 구로구는 어린이나라 3기 정부위원을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메일(alice1208@guro.go.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참조.


구로구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구로를 만드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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