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모산 ‘숲속여행’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8년03월15일 06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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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숲속여행체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강남구가 3월부터 12월까지 매일 4회씩 대모산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02년부터 운영된 ‘숲속여행’은 일원동 대모산을 숲 해설가와 함께 돌아보고 자연을 체험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만 5천여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대모산 숲길 2km를 2시간 동안 오르며 숲 해설가의 설명을 통해 생태환경과 역사, 문화를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오후 12시 3회, 오후 2시~오후 4시 1회씩 진행되며 참가자 15~20명을 한 그룹으로 숲 해설가가 배정된다.

 

활동 중인 숲 해설가는 모두 5명으로 전문 교육기관을 이수한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대모산의 역사와 문화, 나무와 풀의 차이점, 폐비닐과 토양 오염 등 자연생태에 대해 이야기한다.

 

숲 해설 외에도 참가들은 나무 나이테 관찰하기, 꽃과 나무 열매 보기, 청진기로 나무소리 듣기 등 다양한 숲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코스는 ‘자연학습공원’에서 시작해 ‘실로암 약수터’에 이르는 제1코스와 ‘옛약수터’까지 걷는 제2코스가 있으며, 이외에도 계절과 참가자 나이에 맞게 체험코스를 수시로 조정해 참여자의 편의를 최대한 돕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인터넷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공원녹지과(02-3423-6256, 6283)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경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에서 힐링과 학습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대모산 숲속여행에 참가해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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