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보석가공 체험장및 분재마을 ‘조성’

입력 2018년03월20일 08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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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기술연구원, 화양분재마을정비조합... 내용의 투자협약 체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 여수에 새로운 관광자원인 보석가공 체험장과 분재마을이 조성된다.


여수시는 1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사암기술연구원, 화양분재마을정비조합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철현 여수시장과 윤춘철 ㈜사암기술연구원 대표, 김용묵 화양분재마을정비조합장 등은 각각 150억 원, 225억 원 등 총 375억 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협약내용을 보면 ㈜사암기술연구원은 돌산읍 우두리 2만1068㎡ 부지에 2019년 3월까지 보석가공 체험장을 조성한다.


부지 안에는 보석판매 전시장, 보석 전문가 양성 교육장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신규 고용 인원은 30명 정도로 전망된다.


㈜사암기술연구원은 제주도에서 진주 양식·가공·판매, 패류 연구사업 등을 하는 기업으로 본사를 여수로 이전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분재마을은 화양면 나진리 9만8431㎡ 부지에 들어선다. 화양분재마을정비조합은 70명의 조합원을 구성해 2020년까지 분재마을을 만든 후 관광객들에게 분재 감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를 대표할 수 있는 명품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우선채용과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 등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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