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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세무 새내기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통해 주민에게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식나눔 스쿨’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식나눔 스쿨’은 세무부서(세무관리과, 재산세과, 지방소득세과)의 팀장들이 솔선수범하여 만들어진 동아리로 새내기 공무원과 세무관련 학습을 진행한다. 3월부터 5월까지 격주로 금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인 ‘지식나눔 스쿨’에는 최부천 세입총괄팀장, 이호민 재산세총괄팀장, 강난희 소득세총괄팀장 등 6급 팀장을 비롯해 5년이하 세무공무원 30여명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취득세 및 재산세 과세자료 정비, 개인 및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 등 세목별, 업무별 핵심 사항 및 법정 개정 사항 등을 강의 및 토론을 통해 학습한다.

학습은 먼저, 새내기 공무원이 알아야 할 내용을 세목별․업무별 학습담당 팀장이 사전에 학습주제를 선정하고 유사한 사례에 대한 최신 유권해석, 판례, 법령개정사항 등을 준비하여 사전에 배포한 후 함께 토론하고 Q&A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불편․불합리한 법령 내지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상위기관에 개정건의하거나 개선 시행하여 업무학습, 제도개선, 납세편의 제고 내용까지 검토한다.

 

구의 세무부서들이 스스로 ‘지식나눔 스쿨’을 운영하게 된 데에는 업무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들이 전화 및 방문 민원을 응대할 때 보다 친절하고 신속하게 세무관련 민 안내를 할 수 있도록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서이다. 이를 통해 세무민원의 원스톱 처리는 물론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함께하는 세무부서 만들기”라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지식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임경희 세무관리과장은 “주민에게 친절하고 청렴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부서들이 협력하여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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