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신나는 어린이 생활안전 인형극 개최

입력 2018년03월22일 07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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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연된 생활안전 인형극 ‘안전이와 뭉치의 위기탈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안전 습관을 형성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어린이 생활안전 인형극 ‘용왕님과 안전맨 자라’를 펼친다.

 

구의 지역 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1일 2회씩(오전10시, 11시) 열린다.

 

신청·접수는 사전설문 조사서를 제출한 보육시설에 한해 가능하며 단체 접수로만 진행된다.

 

공연은 다소 무거운 소재임에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난 이야기로 구성됐다. 주된 내용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지진, 화재, 교통사고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들이다.

 

참여하는 방식으로 펼쳐질 공연은 어린이들이 관람 중간마다 노래를 부르면서 생활안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자기 자신뿐 아니라 가족, 친구들의 안전까지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교육효과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흥미를 자아낼 수 있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안전도시 강북구라는 위상에 걸맞게 손상사고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할 수 있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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