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김성훈이비인후과·중앙약국 부부 신입생 교복 선물

입력 2018년03월24일 07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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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후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 소재 김성훈이비인후과(원장 김성훈)와 중앙약국(원장 박정민)은 지난 20일 지역 중·고교 신입생 교복 마련에 써달라며 77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장흥군은 기탁된 후원금을 교복상품권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신입생 3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훈이비인후과 김성훈 원장과 중앙약국 박정민 원장은 부부로 장흥군에서 나란히 병원과 약국을 경영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청소년 35명에게 교복을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비롯한 사회복지재단에 정기 후원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돕고 있다.

 

중앙약국 박정민 원장은 “지역 청소년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교복을 선물 받은 학생들이 즐겁게 신학기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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