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여성 대상 ‘코딩 공부방’ 창업과정 개설

입력 2018년03월25일 07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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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는 올해 여성 성공창업 패키지 사업으로 ‘소프트웨어 코딩 공부방 창업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초·중학교 코딩 교육 의무화로 코딩 교육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강사가 부족해 여성들이 접근하기 쉽고 전망이 밝은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강사’ 양성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취·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거주 경력단절 여성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는 4월 24일부터 약 4개월간 주 3회, 총 51회의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교육과 교육계획안 작성 및 교수법, 강사 협동조합 창업 등의 교육을 받는다. 

우수 수료생은 서울·경기 지역의 초·중학교 코딩강사, 동아리 지도 강사로 취업할 수 있고, 소규모 코딩 공부방 및 교습소 형태로 소자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공동창업 및 협동조합 창업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방법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나 강남구 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는 2011년부터 ‘강남구 여성 성공창업 패키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일자리 창출, 소자본 창업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만 이 사업을 통해 13명이 재취업했고, 그 중 5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 대한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며, “소프트웨어 코딩 공부방 창업과정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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