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집 순회 교통안전교육

입력 2018년03월28일 08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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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어린이집은 정원 20명 이상 162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절차를 거쳐 선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어린이들에게 안전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순회 교육이 열린다.

 

동작구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관내 50개 어린이집 원아 2,101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20일까지 총 8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1회당 50분 내외다.

 

방문 어린이집은 정원 20명 이상 162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전문 강사 2명이 수강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학습을 위해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며,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자 PPT, 동영상, 사진자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화재시 대피 방법 등 위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실습도 병행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포함된 교통안전 사례까지 교육내용으로 다뤄 올바른 안전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밖에도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현초, 영화초, 영본초 등 9개소에 200만 이상 화소의 CCTV가 추가로 설치될 계획이며,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하교를 책임지는 ‘교통안전지도사’ 사업도 운영 중이다.

 

유재문 교통행정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향후에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6개 어린이집 2,654명을 대상으로 총 95회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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