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대상포진 예방접종비용 지원 '뜨거운 호응'

입력 2018년04월03일 20시40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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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시행 일주일 동안 대상인원 15%지원 완료, 맞춤형 복지 지속적 선사...

[여성종합뉴스/박초원]3일 횡성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지난 23일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상포진 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달 2일까지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쿠폰발급 건수는 총 1,791건으로, 시행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인원의 약 15%에 지원을 완료했다. 1일 평균 255명이 지원신청을 위해 보건(지)소를 찾을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다.
 
횡성군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전액, 그 외 주민에게는 70%를 지원함으로써 20만원에 달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본인부담금 39,000원 이하로 낮춰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지원 대상자는 신분증(4월말까지는 주민등록등본도 포함)을 소지하고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은 후 위탁체결 된 관내 의료기관(횡성 10개소, 둔내 2개소)에서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접종가능 병·의원은 횡성대성병원, 하나요양병원, 김경태내과의원, 김도형내과의원, 세종의원, 유소아청소년과의원, 하나의원, 횡성정형외과의원, 횡성내과의원, 횡성중앙의원, 둔내제일의원, 삼성신경외과(둔내)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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