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2018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 개최

입력 2018년04월11일 22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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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11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년에겐 “일자리와 병역의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우수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병무지청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협업하여 공동 개최하였고, 구인 중인 병역지정업체 40여개와 구직 중인 보충역 병역의무자 5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현장면접 및 상담을 통해 취업 매칭이 이루어져 양쪽 모두에게 소중한 만남의 자리가 되었다.
 

병무청 산업인력제도는 군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현역병 입영대상자 및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에 대하여 일정기간(현역 34개월, 보충역 26개월)동안 군복무를 대체하여 중소기업 등의 제조·생산 분야에 근무하게 하는 제도로, 1970년대 산업화 및 1990년대 IMF 위기탈출에 기여하였으며,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기에 국가산업 발전역군 육성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할 지역에는 남동국가산업공단 등 4개의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여 대한민국 국가산업의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런 만큼 병무청 산업지원인력제도가 지역의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4월, 8월 2회에 걸쳐 인천병무청과 5개 유관기관이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등 197명이 채용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대년 인천병무지청장은 “이번 병역지정업체 산업기능요원 채용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청년 실업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젊은이들의 병역이행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병무청 관계자는, 2015년7월1일 개청 이후 병역의무자의 적극적 취업지원을 위한‘희망 Job 서포터즈’를 정책브랜드로 정하고 청년에게 취업을 통한 희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을 준비중인, 이행하고 있는, 그리고 이행이 완료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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