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중소기업 ‘지식재산 권리화 사업’ 지원

입력 2018년04월12일 09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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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 북구가 우수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도 권리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창출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2018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지식재산센터와 연계 추진하며 ▲특허권리 분석(특허맵)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성과보고회 등 3개 분야에 대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권리 분석 지원’은 8개 수혜기업을 선정해 기업 당 1,080만원,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지원’은 2개 기업 52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 해당되며, 북구 지역의 활성화 등 기여(파급효과) 계획이 명확한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각종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광주지식재산센터(www.ripc.org/gwangju)로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내달 초순경 확정·공고 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관내 지식재산 경영기업에게 새로운 가치와 활력을 주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이 지식재산 기반의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총 116개 기업에 4억 8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식재산 경영 기반의 강소기업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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