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민이 제안하고 결정하는, 응암2동 마을총회 개최

입력 2018년04월17일 09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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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 응암2동 마을계획단은 2018년 4월 10일(화) 16시에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2018 응암2동 마을총회(공론장)>을 개최하였다.


2018년 응암2동 마을총회는「`19년 동단위 시민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기 위한 공론장으로, 마을계획단은 8개 의제에 대한 제안배경과 목적을 발표하고 참여자들은 다 같이 머리를 맞대어 실행계획을 보완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보탰다.


응암2동 마을계획단 운영위원들은 4일간 ‘찾아가는 사전투표(18.4.3.~4.6.)’를 통해 현장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주민 465명을 찾아다니며 의제를 직접 설명하고 투표를 받은 결과 동 주민 2% 이상의 의견을 받았다.


마을총회 결과, ‘우리동네 육아사랑방 시스템 구축’과 ‘충암고 삼거리(대주피오레 아파트주변) 옹벽 환경미화’ 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이 중 ‘우리동네 육아사랑방’은 `17년 총회를 거쳐 올해 시민참여예산을 받아 동네 육아맘들을 위한 마을공간을 만들어 운영하고자 준비 중인 사업이다.
 

마을 총회에서 숙의한 내용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작성된 계획서는 향후 적격 여부 등 심사를 거쳐 응암2동 `19년 참여예산(동마을계획형, 일반형)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 마을총회에 참여한 응암2동 주민자치위원(송연희)은 ‘각자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마을의 변화를 신나게 상상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다양한 의견을 주민들이 제안하고 함께 고민하는 형식이 참신하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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