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봄날 이웃사랑으로 웃음꽃 활짝 핀 흥천사

입력 2018년04월17일 09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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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흥천사 어르신 식사대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대한불교조계종 흥천사(돈암2동 소재)에서는 화창한 봄날에 어울리는 화사한 어르신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흥천사가 주최한 행사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치매지원센터와 전국병원불자연합회봉사단이 어르신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모아 식사 대접과 함께 의료봉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날 흥천사에서는 1,000여명의 어르신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선물을 대접하고, 성북구치매지원센터는 치매검사를 실시, 전국병원불자연합회 의료진(통합의학과, 내과, 안과, 한방의학과 등)은 무료진료를 실시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히 살폈다.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탁해온 흥천사 주지 정관스님은 이날 행사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김영배 성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세계문화유산인 정릉과 능찰인 흥천사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동시에 성북구의 문화와 역사를 대표하는 보물.”이라면서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주시는 정관스님을 비롯한 흥천사 신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흥천사는 “이웃에게 봉사하는 불사도 소홀이 해서는 안된다.”는 정관스님의 말씀과 신도들의 꾸준한 실천으로 매년 4~5회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여는 등 지역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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