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안영미 교수, 아동간호학회장 취임 후 국제학술지 등재 주도

입력 2018년04월17일 16시57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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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 간호학과 안영미 교수가  한국아동간호학회 학술지가 국제저명학술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화제다. 

 

안 교수는 이 학회가 발행하는 학회지인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CHNR)의 편집장을 역임하면서 학회지 포맷과 심사 및 관리 시스템을 국제표준으로 전환하였는데 이를 기초로 2018년 학회장으로 취임하자마자 국제수준의 학술지 인용 DB인 Scopus 등재신청을 추진하여 선정됐다. 

 

안영미 교수는 CHNR의 Scopus 등재선정은 국내 아동간호학의 연구가 세계적 수준에 왔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안영미 교수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임기로 한국아동간호학회 제 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971년 발족하여 4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아동간호학회는 전국 모든 대학의 아동간호학 전공교수와 연구원이 정회원으로 활동함은 물론 114개 병원이 기관회원으로 가입되어 아동간호학의 학문발전과 실무증진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적인 학회이다.

 

안영미 교수는 학제 간 융합연구를 강조하는 학자로서 널리 알려져있다.

뉴욕주립대에서 의료인류학 석사를 취득하기도 했는데 인하대 대학원 융합고고학전공 참여교수로 2013년 일본 관서지방 학회에서 요서지역 홍산문화 연구 발표 및 BKplus 사업에 참여했으며 내몽골 지역의 고조선 읍락 추정 인골에 대한 유전자 분석 연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안영미 교수는 “한국의 간호학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이르고 있는데 아동간호학 분야의 학문지식체선도와 연구역량 증진을 통해 미래 사회를 위한 간호학문의 가치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미국 명문 피츠버그대학의 간호학 박사인 그는 국제협력 연구를 강화하여 한국 간호학의 한 단계 도약을 이루는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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