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배신제 봉행 행사 개최

입력 2018년04월18일 06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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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 배 농가 안녕 기원 ’ 나주시, 17일 배신제 봉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 배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고,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나주시 ‘배신제’ 봉행 행사가 나주 배 원예농협 주관으로 17일, 나주 배 박물관 배신제단에서 거행됐다.


나주시 관내 배 재배농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남평향교의 제식 진행으로 제관천정 및 분정에 초헌관은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아헌관과 종헌관은 김판근 시의회의장과, 배민호 조합장이 각각 맡아 의식을 치렀다.


또 지난해에 이어, 한글홀기에 의한 전통 제향 방식으로 참례자가 봉행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농업관련 단체장, 배 재배농가, 시민, 공무원 등 초청 범위를 확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참례 기회를 제공했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나주시 3천여 배 농가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를 통해, 영농 의욕 고취와 농가의 소득 향상으로 기쁨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기준 나주지역 배 농가는 2262농가, 전체면적 2천ha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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