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음식물류폐기물 공동배출용기 세척으로 주민들 큰 호응

입력 2018년04월18일 08시47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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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음식물류폐기물로 인한 악취발생을 저감시키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세대 및 빌라 지역에서 사용하는 60ℓ, 120ℓ 음식물류폐기물 공동배출용기를 세척한다.
 
 공동배출용기 세척은 올 1월부터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하절기(4월~9월)에는 월2회, 그 이외는 월 1회 실시하며, 고압분사 스팀세척기와 소독제를 이용해 수거용기를 세척‧소독함으로써 청결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현재 서구 관내의 다세대 및 빌라 지역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60ℓ, 120ℓ 공동배출용기는 2,750여개이며 배출세대는 약 28,500세대이다. 
 
 공동배출용기는 주로 주택가 밖에 위치하기 때문에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악취 및 해충 발생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서구는 관내 공동배출용기 세척사업은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120ℓ 공동배출용기에 대해서도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세척업체와 계약해 세척비를 신청하면 세척비의 50%를 보조금으로 지급해 공동주택 주민들에게도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음식물류폐기물이 쉽게 부패해 악취는 물론 각종 해충의 서식지가 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면서 “수거용기 세척작업을 통해 더욱 깨끗하게 음식물류폐기물을 관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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