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저비용 친환경 볍씨 종자 소독법 보급

입력 2018년04월18일 1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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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개최....

진도군, 저비용 친환경 볍씨 종자 소독법 보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진도군농업기술센터가 벼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볍씨 종자 소독 연시회를 최근 진도군 서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적인 볍씨소독방법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온탕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시회에서 온탕소독기 사용법을 시연하고 석회유황 소독방법도 함께 농민들에게 소개했다. 이 소독법은 키다리병 방제효과가 99%로, 병균의 약제 내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소독 비용도 일반 관행 종자소독약 대비 49% 절감되는 새로운 기술이다.


특히 연시회를 통해 정부에서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논타작물 재배, 쌀 적정생산 3저3고 실천운동,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제도)와 쌀 공급 과잉, 쌀가격 하락 등에 대한 대응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볍씨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선충 등은 철저한 종자소독을 통해 충분히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며 “신 소독기술은 소요되는 비용이 적어 농가의 경영비 절감효과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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