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문예회관, 어버이날 기념 연극 ‘집나간 아빠’

입력 2018년04월19일 05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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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따뜻한 연극 한편이 장성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장성문화예술회관은 내달 8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을 위해 세상의 고통을 감수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연극 ‘집나간 아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극 ‘집나간 아빠’는 가족을 위해 세상의 온갖 굴욕과 고통을 묵묵히 감수하며 싸우지만,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감내하며 희생하는 우리 아버지의 슬픈 뒷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상철은 아내와 사별 후 경기침체로 길거리로 내몰리는 신세가 되고,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어린 딸과 재회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온갖 일을 하는 우리 시대 전형적인 아버지의 모습이다.

 

아픈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무엇이 가장 소중하고 절박한지, 어떤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가정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는 공동체 이야기가 진솔하게 펼쳐진다.

 

장성군 관계자는“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라”며“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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