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강현면 정암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

입력 2018년04월19일 16시14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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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 관내 생산된 '해뜨미(米)' 수확 전망, 모내기철 앞두고 농기계 임대 및 일손돕기추진단 운영 등 지원 예정...

[여성종합뉴스/박초원]19일 강현면 정암리에서 양양지역 첫 모내기가 추진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 강현면 정암리 김광섭氏(59세) 농가의 1.2ha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에 사용된 육묘는 볍씨를 파종한 오대벼 품종으로 25일 동안 육묘온실에서 정성을 들여 키워 온 모종이다.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이 적기 영농이 추진된다면, 추석 전인 9월 중순에는 청정 양양에서 생산된 ‘해뜨미(米)’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에서 25일 사이에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모내기철을 앞두고 벼농사 필수 영농자재인 못자리상토와 유기질 비료, 육묘하우스, 자동파종기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승용이앙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고령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추진단 운영, 기관‧사회단체별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양양군의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맛드림’과 ‘오대’로 정부의 쌀 공급 과잉에 따른 적정생산 대책에 따라 목표 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45ha 감축한 1,675ha로 잡고 11,700여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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