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8년04월20일 11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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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누가누가 잘하나’ 함께 겨루어 봐요!”
 

구로구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팔을 걷어 붙었다.


구는 “경쟁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는 RFID 개별계량기 또는 대형감량기가 설치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평가 기준은 단지별(세대별) 발생량 및 감량률(70점), 홍보실적(20점), 주민 참여(10점)다. 
 

구로구는 250세대 이하, 600세대 이하, 601세대 이상 세 그룹으로 나눠 최우수와 우수 단지를 각각 1개씩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12월 중에 발표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30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청소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구민 모두가 덜 버리고 잘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단지가 경진 대회에 참가해 실질적인 감량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대형감량기 및 RFID 개별계량기 설치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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