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 교육’실시

입력 2018년04월24일 09시3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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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울산시는 24일 오전 10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온실가스 컨설턴트 양성교육 지원자(70여 명)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컨설턴트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 교육은 ‘2018년도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과 관련,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해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진단․컨설팅사업 안내, 가정 진단․컨설팅 기법, 컨설팅 시스템 사용법 등이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은 파리협정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발생량(BAU)의 37%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비산업분야인 가정, 상가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진단하고 감축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교육 이수 후 평가에서 60점 이상을 취득하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3종 컨설턴트 자격을 부여하며 가정에 대한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상가, 학교에 대한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로 활동하고자 하는 경우 심화교육을 이수하여 시험검정을 통과하여 1종과 2종의 자격을 취득 후 활동할 수 있다. 

1종의 경우 가정, 상가, 학교를 2종의 경우 가정, 상가의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는 컨설팅을 희망하는 가정, 상가, 학교 건물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진단을 실시해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안을 설명하고 3개월간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한다.

컨설턴트는 신청지를 방문하면 먼저 세탁기, 냉장고, 전기밥솥 등 각종 전자제품의 소비전력을 점검한다. 그 다음에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줄이는 방법 등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방안을 컨설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도 가정, 상가, 학교 등에 대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는 총 71명이다. 이 중 1종은 11명, 2종은 16명, 3종은 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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