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실시

입력 2018년04월24일 09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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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이웃 간 소통 확대와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2018년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공동주택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 분야는 ▶주민축제, 품앗이, 소식지 및 홈페이지 등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제품 만들기, 에너지 절약교육, 생활용품 공유, 녹색장터, 텃밭 등 친환경실천/체험 ▶취미교실, 교양, 주부교육, 부업 등 취미/창업 ▶자녀교육, 공동육아, 공부방 등 교육/보육 ▶헬스, 구기종목, 자전거, 치매예방 등 건강/운동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이웃돕기/사회봉사 ▶2개 이상의 분야 혼합 등 총 7개로 나눠진다.


구로구는 총 6,000만원의 예산을 마련했으며, 공모에 선정된 각 단지에 500만원 이하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각 공동주택은 참여 연수를 기준으로 일정 비율 자부담해야 한다. 신규 참여는 10% 이상, 2년은 20% 이상, 3년은 30% 이상, 4년 이상은 40% 이상이며, 임대(혼합)단지는 연속지원에 상관없이 10% 이상 자부담 비율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내달 15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주택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등 3자 공동명의로 신청해야한다. 구비서류는 공모사업 제안서 및 계획서, 공동체 활성화 단체 소개서 및 구성 신고서, 사업비 지원신청서, 자부담 입증서류(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등이다.


구로구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커뮤니티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공동주택의 특성에 맞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며 “관심 있는 아파트 단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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