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산조정위원회 개최

입력 2018년04월26일 09시3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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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해양수산 국비 지원 사업(97억 8,180만 원) 심의

[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26일 오후 3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김형수 경제부시장 주재로 해양수산 분야 학계와 기관·단체로 구성된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019년도 해양수산부 소관 해양수산분야 국비 예산 신청 심의를 위해 개최되며, 구·군에서 신청된 사업과 시에서 추진할 사업의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심의 및 의결하게 된다.

심의대상은 총 33개 사업에 총 97억 8,180만 원(국비 78억 320만 원, 지방비 13억 5,370만 원, 자담 6억 2,490만 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방어진 대왕암 바다소리길 조성사업 10km 48억6,600만 원,  인공어초 설치공사 16ha 6억 원,  수산종자매입방류 160만마리 10억 원,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95척 13억 6,000만 원 등이다.
 

김종헌 해양수산과장은 “내년 주요 사업인 동해안 항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바닷가 공간 제공을 위한 방어진 대왕암 바다소리길 조성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어초시설과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등 수산인의 재산피해예방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친환경 어업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울산시 관계자는 구‧군 자체 심의를 거친 사업인 만큼 기준에 적합할 경우 최대한 국비 신청대상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의를 통과한 예산안은 오는 4월 30일까지 해양수산부에 국비 지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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