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보좌관'드루킹 돈거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

입력 2018년04월30일 13시37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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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 해당 금전거래에 대해 “개인적 채권채무 관계”라는 취지로 진술, 증거인멸 목적의 ‘보여주기식 변제’라는 지적도......

[여성종합뉴스]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 한모(49)씨가 3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서울지방경찰청에 나타난 한씨는 “성실하게 사실대로 충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드루킹’ 김동원(49)씨 핵심 측근으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보좌관 한모(49)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대선 이후인 지난해 9월 드루킹 일당의 핵심인 김모(49·필명 성원)으로부터 500만원을 건네 받은 혐의를 받았고 변제가 이뤄진 것은 드루킹 김씨가 구속된 다음 날(3월 26일)이었다.
 

‘성원’은 해당 금전거래에 대해 “개인적 채권채무 관계”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고 증거인멸 목적의 ‘보여주기식 변제’라는 지적이다.

경찰도 단순 채권 채무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고 보고 금품거래 성격 등에 대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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