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노동자상 설치시도 시민단체 해산 돌입..곳곳 몸싸움

입력 2018년05월01일 12시27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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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경찰이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설치하기 위해 모여있던 시민단체 회원들을 해산시키면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1일 오전 10시 45분께 경찰은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노동자상을 설치하기 위해 인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앞에 모여있던 시민단체 회원들을 분리하고 있다.


경찰이 시민단체 회원들을 강제로 분리, 해산하는 과정에서 시민단체 회원들과 경찰 간에 격렬한 몸싸움이 빚어졌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노동자상 설치를 원천봉쇄하고 자신들을 강제 해산하는 경찰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며 강하게 반발했다.


해산 시도 10여 분만에 시민단체 회원들은 경찰 통제선 밖으로 밀려났고 경찰이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둘러싼 상황이다.


경찰은 영사관 100m 이내에서 집회나 행진이 금지된 점 등을 근거로 강제해산 조치에 들어갔으며 연행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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