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남아 황금시장 거점 확보 위한 교류단 파견

입력 2018년05월10일 09시5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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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10일부터 16일까지 아세안 신흥국과의 교류협력 확대 및 지역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 거점 확보를 위해 울산시 박순철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교류단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단 파견은 현재 우호협력 도시인 미얀마 만달레이시와 인도 첸나이시에 이은 신흥 아세안 잠재시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동남아지역 교류·협력 교두보 확보를 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커피문화축제 2018’ 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주정부로부터 공식 초청에 의해 성사되었다. 

울산시는 2015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 ODA 대학생 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와 협력관계를 수립하고자 그간 서자바주 주정부와 우호도시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 관계에 물꼬를 트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박순철 일자리경제국장은 “신흥 동남아시아 교류도시 거점 확대 및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사업 발굴을 통해 신흥 아세안 중심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실질적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017년 5.1%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2억 6천만 명이 넘는 세계 4위의 인구규모와 젊은 인구를 자랑하며 중국, 인도 다음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황금시장이다.

한편, 이번 교류단은 베트남을 방문하여 ‘사이공 이노베이션허브’와 MOU 체결 및 시, 상공계 관계자 간담회 등 지역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협의 및 창업지원시설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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