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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 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무료접종 당부
등록날짜 [ 2018년05월15일 09시58분 ]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만 12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무료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특히 2005년생 중 아직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여성 청소년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도에도 2차 접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은 2005년생과 2006년생 여성 청소년이다. 2006년생 여성 청소년의 경우 지난해 1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만 2차 접종비용이 무료다.


아직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2005년생 여성 청소년은 올해 지원 시기를 놓치면 충분한 면역반응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접종횟수가 백신에 따라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접종비용(1회당 15~18만원)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총 2가지로 4가 백신(가다실)은 만 13세 초과 연령에서 1차 접종 시작 시 3회 접종이 필요하고, 2가 백신(서바릭스)는 만 14세 초과 연령에서 1차 접종 시작 시 3회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 백신은 선택해 접종이 가능하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지속 감염 시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특히 고위험유형(HPV 16, 18) 감염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로 지목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전국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건강상담과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참여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의 안정성은 세계보건기구(WHO)등 해외 전문기관에서 반복적으로 확인했고, 국내 전문가들도 이상반응 신고사례들을 검토한 후 안정성이 우려되는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다고 밝힌 만큼 보호자는 부작용 우려로 접종을 꺼리기보다 자궁경부암 등 질병의 예방을 위해 자녀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도는 밝혔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을 위해서는 여름방학에 미리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며 “접종으로 인한 불안 및 긴장반응으로 나타나는 심인성 이상반응과 실신을 예방하기 위해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거나 누워서 접종하고, 접종 후 반드시 20~30분 동안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1조에 따라 예방접종 등에 따른 피해에 대한 국가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이상반응 발생일로부터 5년 이내에 관할 보건소를 통해 신청하면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상인정 여부를 판단하는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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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문 (kyongmun2@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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