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사랑하는 우리 가족 지문사전등록하세요!

입력 2018년05월15일 20시31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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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경찰서 신흥지구대 순경 조문경
[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경찰서 신흥지구대 순경 조문경]맑은 하늘과 적당한 바람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가정의 달 5월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이와 부모님 손을 잡고 푸르른 신록을 맞이하기에 좋은 시기로 야외활동이 많아졌다.
 

그러나, 즐거운 날 우리의 아이가 혹은 고령의 부모님을 잃어버린다면 매우 당황스럽고 고통스러울 것이다.

5월 8일 경찰청에 따르면 5일부터 7일까지 연휴기간동안 실동아동 신고 건수는 총 182건으로 집계되었다.
 

실종에 대비하여 경찰에서는 ‘지문사전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의 지문과 사진, 특징 등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발견하는 제도로, 실종아동을 발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지문 등록 시에는 평균 1시간 이내이지만 미등록 시에는 평균 81.7시간이 걸린다.
 

지문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뿐 아니라 지적장애인과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등록방법은 다음과 같다.
 

모바일을 통하여 등록하는 방법으로 구글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안전Dream앱을 다운받은 후 사전등록 신청/확인-사전등록-대상자 정보 및 지문입력-보호자 정보까지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가까운 경찰관서 방문하여 등록하는 방법으로 지문등록대상자와 보호자 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하여 가족관계증명서, 보호자의 신분증을 가지고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지문사전등록은 실종 시 신속하게 대상자를 발견할 수 있으며 실제로 길 잃은 아이와 정신지체장애인의 보호자를 찾아준 사례가 많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위하여 지문사전등록을 실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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