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일곡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8년05월16일 09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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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 북구가 지역 주민의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28일까지 인문학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인문학 책 읽기를 지원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일곡도서관,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며,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인원은 50명 내외이며, 수강신청은 전화 및 도서관 홈페이지(도서관행사→문화강좌 수강신청)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일곡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명화 속 인문학 향연’을 주제로 총 15회차 강의가 진행되며, 주제도서와 함께 명화를 감상하고 그 속에 담긴 인간과 삶과 사회의 여러가지 모습들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시민인문학 공동체 ‘인문지행’의 대표인 심옥숙 강사를 시작으로, 소크라테스 대화법 연구소 대표인 박해용 광주교대 강의교수, 지역사회심리건강지원그룹 ‘모두’ 정의석 대표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자칫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인문학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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