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재가 암 환자 및 가족대상 자조모임 실시

입력 2018년05월16일 0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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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재가암 환자 및 가족대상 자조모임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광군은 재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5월 15일 영광군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재가 암 환자와 가족 60여 명이 모여 상호 정서적 지지의 시간이 되는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자조모임은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하며, 암 치료와 재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암 환자 및 가족 대상으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암에 대한 정보교환 등, 암 환자들의 자활능력을 키워주고 서로의 안부도 살피고 있다.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암 환자들이 지켜야 할 건강수칙 및 암 관리 정보를 제공해 암 극복을 위한 용기와 나눔의 시간을 갖고, 삶의 활력 충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즐거운 노래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암에 대한 고통도 잊고 환자와 가족 간 정보를 교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광군에서는 오랜 투병생활로 지치고 우울하여 웃을 일 없는 날들이 많았던 암 환우들에게 함께 웃으며 행복을 충전하고 고통과 절망을 탈출하여 희망과 기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승 영광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재가 암 자조모임을 가져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 간 정보교환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재가 암 환자들의 행복한 삶 영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암 환자 관리를 위해 전문 방문간호사가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의약품 제공, 상담 등 재가 암환자 관리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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